다자이후 역에서 기차를 타고 후츠카이치 역으로 돌아와서 다시 구루메행 기차를 타고
"물의 고장" 야나가와로 갔다..
1시간 반 넘게 걸렸나? 생각보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좀 당황.. ;;
이 곳도 봄에 와야 제격일 터인데..
푹푹 찌는 짜증 만땅 폭염 속의 뱃놀이.. 확실히 무리였던 일정이었다..
너무나 더웠고
또 큰 비가 지나간 뒤라 물도 깨끗하지 않았고
다자이후에서 한참 시간을 보낸 뒤라 너무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후쿠오카로 돌아오니 어둑어둑 밤이 다 되어있더라..
그래도 왔으니 즐겨야지, 안 그래? ^^;;
야나가와 역에 내리면 관광 안내원을 만날 수 있고 셔틀버스로 뱃놀이 선착장에 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선착장 그리고 뱃사공 아저씨~
야나가와의 주택들 뒤로 이렇게 운하가 흐르고 있고 이 운하를 통해 온 마을이 다 연결된다고..
원래 이 곳 뱃사공들은 배를 저어가면서 노래도 하고 말 안 통해도 막 말 걸고 농담도 던지고 그런다던데..
우리를 태워준 뱃사공은 아직 신참인 듯한 젊은 남자분으로.. 정해진 구간에 오면 노래는 부르긴 하는데
그 외엔 조용~ (서먹서먹..;;;)
뱃사공이 수줍게 말하기를.. 이 곳은 drive thru 라고.. ㅋㅋ
배 타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같은 걸 파는 가게인데 우린 그냥 통과~
여름의 한 복판.. 무성한 버드나무 잎사귀들..
비가 많이 왔을 때 물을 범람을 막기 위해 수문의 양쪽 각도를 비스듬하게 만들었다 함..
이런 저런 다양한 일본집들을 구경할 수 있다..
벤, 덥냐?
큰 비가 휩쓸고 간 뒤라 물이 많이 혼탁했음.. 봄에 오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예전에는 이렇게 강에서 직접 장어를 잡았다고 함.. 요즘은 거의 양식을 쓴다고..
지나가는 다른 뱃사공 아저씨를 만나기도 한다.. 햐, 그림 멋진걸~~
물의 고장 야나가와는 또 전통적으로 장어 요리가 유명한 곳인데.. 우리가 시간이 없는 관계로..
뱃놀이가 끝나자마자 아쉽게도 바로 후쿠오카로 돌아와야만 했다..
장어 요리는 다음 기회에(언제일진 몰라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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