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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Korea

시인 이상화 고택, 대구 계산동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내가 다니던 계산 성당 옆에 있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고택..

철거 위기에 처한 이 집을 뜻있는 사람들의 보존 운동으로 다행히 지킬 수 있었고..

이젠 근처의 다른 근대 역사 유적들과 함께 "근대 역사 골목 투어" 프로그램으로까지 자리잡았으니

참으로 바람직한 결과가 아닌지..

 

동산 병원 뒤 옛 선교사 사택들, 청라 언덕에서 시작해서

3.1 계단,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대구 최초의 양옥집 정소아과, 약전골목, 떡 골목으로 이어지는 이 골목길들은 ..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하던 또는 별로 신경 안 쓰던 나만의 골목길(?),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골목길이었는데,

이젠 그 호젓함이 바래져서 좀 아쉽기도 하다.. ^^;;

 

공 들여 보수하고 신경 쓴 흔적은 많이 보이지만..

걸리적거리는(?) 것들을 너무 훤하게 쳐내버려서 골목길다운 느낌이 사라진 것도 아쉽고

번쩍거리는 새 돌들이 깔린 골목길도 낯설고.. 

 

다 만족할 순 없지만..

최근 몇년 사이 근대 유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얼마나 좋은 현상인가..

최순우 선생님 옛집을 비롯해서 몇몇 서울 성북동의 고택들,

용인의 화가 장욱진 선생님 고택 등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소식도 정말 반갑다.. 

 

다음 한국 방문 땐 그 곳들 모두 꼭 가볼 거야~~~

(내가 이런 것들에 좀 관심이 많다.. ^^)

 

 

 

 

 

 

 

               마당과 집 전체를 조망한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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