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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Korea

부산 자갈치 시장

 

 

 아이들과 자갈치 시장에 갔다..

 수족관 만큼이나 다양한, 온갖 싱싱한 해산물들과 왁자한 시장바닥의 소리들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건강한 삶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정박해 있는 배들과 항구, 산위까지 점령한 빽빽한 집들, 아파트들, 날아다니는 갈매기들까지

 모두 한 그림 속에 들어앉아 있는 부산만의 독특한 풍경은

 아마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내가 태어난 곳은 대구지만 어린시절을 보낸 곳은 부산.. 그래서 내겐 부산이 더 고향 같은 느낌이 있다..

               바다를 보려면 2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이 곳 캘거리.. 그래서 내 고향 부산이 더욱 그리운지도..

               하지만 지난 여름 갔었던 부산은 더 커지고 더 복잡해지고..

               그 무더운 여름에 정신없이 돌아댕기다 여기 자갈치 부둣가에 앉아서야 겨우 한숨 돌릴 수 있었던....